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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이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막식에서 내빈 축사 때 박수를 치고 있다.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절대바디'라는 칭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이 개막식에 참여했다.남경필 도지사는 "현재 중국에서 한국의 뷰티와 제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다"며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뷰티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유승옥은 테이프커팅식에도 참석하고, 전시회장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해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K뷰티를 대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돼 영광이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뷰티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009년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로 경기도가 미래 신 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내의 약 400개사가 참가해 국내 뷰티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트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국내 뷰티 산업 관련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참석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홍콩 등 30개국 27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 희망 의사를 밝혔다.한편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