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예보ⓒ방송캡쳐
    ▲ 날씨예보ⓒ방송캡쳐

    한반도에는 '9월 태풍'이 무섭다. 매년 9월 초가을을 중심으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 큰 피해를 주곤 했다.

    올해는 어떨까? 5일 현재 제17호 태풍 '킬로(KILO)'가 북상 중이다. .

    중형급의 이 태풍은 이날 오후 현재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345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이동경로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주말인 5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휴일인 6일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는 계속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6일 제주도와 전남, 경남 등은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그 밖의 지역은 30mm 이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5~2.5m,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를 보니 오늘날씨는 가을같다. 하지만 소나기는 올 것 같다"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를 보니 이제는 가을이네”,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와 우리동네 날씨예보와는 어떤 관계일까?", "기상청 우리동네오늘날씨 예보, 오늘아침만 봐서는 이제는 완연한 가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