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절친 정겨운의 깜짝 폭로 "남자끼리 술 먹으면 항상 기분안좋아" 왜?

배우 이시언이 웹툰작가 '무적핑크'와 함께 라디오 방송을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이시언의 과거 방송 폭로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 에서는 배우 정겨운과 절친으로 알려진 이시언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겨운은“시언이는 남자끼리 있으면 늘 기분이 안 좋다” 라며 술자리에 항상 여자가 있었으면 하는 이시언의 습성을 폭로했다. 

이시언도 “절대 그렇지 않다. 네가 항상 클럽에 먼저 가자고 하잖냐” 라고 클럽을 좋아하는 정겨운의 목적 또한 “클럽에 분냄새 맡으러 가는 거다” 라고 말하는 폭로했다.

“무리수 두지 마” 라는 정겨운의 말에 이시언은 뒤늦게 “이제 결혼해서 안 그러죠” 라고 말끝을 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씨스타가 정겨운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며 깜짝 놀라자 이시언은 다시 한 번 “거봐요. 숨기고 다닌다니까요” 라며 또 한 번 폭로에 나섰다.

이시언 또한 정겨운이 “할 말과 못할 말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과거 지금의 부인과 다투었던 정겨운에게 “다른 여자 만나면 되지” 라고 위로했던 것을 그대로 부인에게 전해서 난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시언과 무적핑크는 1일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