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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임요환에게 굴욕을 안겼다.

    홍진호 임요환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출연, 피 튀기는 게임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메인매치는 왕 게임이었다. 임요환은 이두희, 조유영, 이다혜와 팀을 이뤘던 것. 그러나 이두희의 배신으로 모든 정보가 들통났다. 

    이후 임요환은 홍진호 방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방에서 나오던 홍진호는 임요환의 모습을 보고 “요환이 형, 이리와 봐”라고 했다. 이에 임요환은 “부르셨습니까”라며 쫄래쫄래 홍진호에게 다가갔다.

    홍진호가 임요환에게 뭐 냈냐고 물어보자 임요환은 “저는 이거(검지) 냈습니다”라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호는 “응 알았어. 가 있어”라고 손으로 가라는 시늉을 했다. 임요환은 계속 홍진호의 옷깃을 고쳐 매주며 잘 보이려는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 속마음 인터뷰에서 임요환은 “살아가면서 이렇게 비참하고 초라했던 적이 있었나”라며 씁쓸한 심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