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날씨ⓒ네이버
    ▲ 대전날씨ⓒ네이버


    25일 대전날씨예보가 비가 오는 것으로 알려지며 KBO 프로야구 한화와 삼성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오후 현재 대전에는 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25일 오후 6시 30분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우천취소됐다.

    올시즌 초중반 돌풍을 일으키며 2007년 이후 8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있다. 그러나 후반기 갈수록 선수들의 체력저하와 투타 밸런스가 엇박자를 일으키며 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한화는 25일 현재 5위 기아에 1.5게임차 뒤진 6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5년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2위 NC 다이노스에 2.5게임차 앞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여름 들어서 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했던 삼성은 최근 꺾일줄 모르는 NC의 기세에 쫓기고 있다. 또 23일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15 대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온 비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된 한화와 삼성은 26일 시즌 14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