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 ⓒ방송캡처
    가수 개리가 송지효를 놀래켰다.

    개리와 송지효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007워터 스나이퍼’편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각각 3명씩 빨강, 노랑, 파랑팀으로 나눠 첩보원 미션 게임을 진행했다. 15초 안에 지정된 도구를 통과하는 미션에 파랑팀은 ‘옷걸이’를 선택하게 된 것. 첫 번째 미션에 도전한 개리는 기세 좋게 옷걸이 안으로 몸을 구겨 넣어 유연하게 허리까지 옷걸이를 내렸다.

    하지만 이내 옷걸이는 엉덩이에 걸린 상황. 개리는 시간이 지나 실패한 줄도 모르고 계속 내리다가 그만 바지가 벗겨져 속옷이 노출됐다.

    그 모습을 본 송지효는 “강개리, 노란색 속옷 입었다. 나 봤다”고 경악했다. 이에 개리는 “봤냐? 네가 좋아하는 색깔이지?”라고 능청스럽게 대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지효와 개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