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4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서 열린 2015-16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30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오넬 메시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고전했으나 후반 9분 수아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알바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빌바오의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2015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0:4로 대패하는 등 우승컵을 내준 터라 이날 승리의 기쁨이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