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수함ⓒ두산백과
    ▲ 잠수함ⓒ두산백과

    이날 오후 3시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를 앞둔 시점에서 북한의 잠수함 50여척이 기지를 이탈했다.
    이는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 70척 가운데 7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북한 잠수함이 평소보다 10배 정도 이동하고 있다. 이례적이다"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6시부터  남북 고위급 접촉 회담이 진행 중인 순간에 이런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은 북한의 전형적인 화전양면 전술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군은 한미동맹을 유지하며 연합전력으로 최대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