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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POTV 중계화면 캡쳐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마르테의 홈런 3방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피츠버그가 샌프란시스코를 3:2로 꺾었다.
이 경기에서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 동점 솔로홈런, 그리고 1:1로 맞선 7회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 11호, 12호 홈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터뜨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7회 터진 홈런은 강정호의 이번 시즌 100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으로 2:1로 앞서갔으나 8회초 수비에서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후 터진 스탈링 마르테의 끝내기 홈런으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