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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대북방송을 48시간 내로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대북방송은 흥겨운 음악과 풍악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다양한 뉴스를 전하는 앵커의 목소리가 나온다. 주로 외부와 단절된 북한이 들을 수 없는 사회,국제,스포츠 소식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대북방송의 전파거리는 20km로 알려져 잇으며 개성 시가지에서도 들을 수 있다.

    북한은 20일 경기도 연천군 28사단 지역에 2차례 포격도발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원점을 일부 확인하고 오후 5시 4분경 155mm 자주포 수십발로 대응했다.

    21일 오후 4시에는 북한의 포 공격을 받은 부대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오후 5시 40분경 전군으로 확대했다. 진돗개 하나는 적의 국지 도발이 발생했을때 우리 군이 내리는 가장 높은 경계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