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애써 밀쳐내는 모습 "안쓰러워~"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철벽방어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이유비에게 거리를 두는 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기는 이유비에게 “나를 똑바로 보거라. 내가 무섭지 않느냐”라며 조금씩 다가갔다. 이어 “내가 애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제 내 진짜 모습이 뭔지 알지 않느냐. ”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이준기의 얼굴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이어 자신의 품에 있던 노비 문서를 찢으며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 내 곁에서 멀리 떠나거라”라며 매정히 뒤 돌아갔다.

한편 ‘흡혈드라큐라로 살며 세자의 유언을 받들어야 하는 이준기, 그런 이준기를 사모하게 된 책쾌 조양선, 이제는 뱀파이어라는 것도 알게 됐는데..여전한 이유비의 마음 이 둘의 로맨스가 점점 윤곽을 잡아가는데 어떤 결말을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