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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유재환이 가수 아이유를 위해 파마를 했다.

    유재환은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가요제 팀별 첫 만남 현장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머리 하셨네요”라고 유재환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환이 너한테 잘 보이려고 2만원 주고 머리했다”고 폭로했다. 유재환은 앞서 오랑캐 머리에서 웨이브 펌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 유재환의 변신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환은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