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수지는 2016년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에 캐스팅 돼 김우빈, 이경희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참 좋은 시절’등을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지는 극 중 ‘노을’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노을은 방송국 다큐 PD로,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로 분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 온 수지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와 iHQ 측은 “대세 배우 수지, 김우빈, 그리고 이희경 작가와 함께 한 만큼 기대가 크다”며 “최고의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방송시기와 방송사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