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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성공을 위한 야망 변호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 된 KBS2 토일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 오민석은 야망 가득한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아 ‘장남 콤플렉스’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오민석이 분한 이형규는 없는 집안의 귀한 장남으로 온갖 혜택을 받고 자라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가 되어 명품 옷과 외제 차를 끌고 다니지만, 집안의 어려운 일은 외면하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이기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처럼 오민석은 신분상승을 위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야망 변호사 형규의 상황과 감정을 설득력 있는 표현력과 야욕에 가득 찬 눈빛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상황. 오민석은 이형규라는 인물에 녹아들어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형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주말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