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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원더걸스에 다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원더걸스 정규3집 ‘Reboot(리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09년 탈퇴 이후 약 5년 만에 원더걸스로 돌아온 선미는 “원더걸스 활동을 아예 배제했던 것은 아니다. 계속 계획은 해왔던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로 활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왔으며 이번 앨범은 멤버들끼리 서로 머리를 맞대며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라 더 애착이 간다. 이렇게 다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Like this' 이후 3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원더걸스 정규3집 ‘Reboot'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총 11개 수록곡에 멤버 전원이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I Feel you'(아이 필 유)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프리스타일 장르로, 멤버들 전원이 직접 연주에 참여했다.
한편, 원더걸스 정규3집 ‘RIBOOT'는 오늘(3일) 온오프라인 음원을 발매했으며 오는 7일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I Feel you'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