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차 커플' 이민우-고소현, “신화 맴버 중에서 첫 번째로 결혼할까?” 팬들 화색.

'이민우-고소현'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고소현' 소속사 '에스팀' 역시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예쁘게 사랑을 시작한 커플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이민우(36)'와 모델 '고소현(25)' 열애가 확실시 되었다.

이날 몇몇 매체는“이민우-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에도 불구,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나란히 등장하여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모습이 매체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민우'와 '고소현' 커플은 공항 출국장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출국 수속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고소현'과 '이민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우' 소속사 측은 단둘이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의 열애 보도를 접한 팬들은 응원 분위기가 역력하다. 신화팬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신화 맴버 중에서 첫 번째로 결혼할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전 '고소현' 측은 결혼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민우'와 열애 중인 '고소현'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TOP5까지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고소현'은 ‘겟 잇 뷰티’, ‘스타일 로그’ 같은 패션 뷰티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췄다.

한편 '이민우'가 속한 '신화'는 내달 2일 LA에서 열리는 케이콘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