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셈블리 제공
    ▲ ⓒ어셈블리 제공
    '어셈블리'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재영, 송윤아, 성지루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측은 지난 2일 정재영과 송윤아, 성지루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윤아와 성지루는 다정하게 밀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반면 정재영은 홀로 떨어져 카메라를 어색하게 응시하고 있는 상황. 평소 SNS를 하지 않는 그에게는 ‘인증샷’이 익숙치않은 모양새다.

    지난달 22일 통영의 한 병원에서 촬영 도중 세 사람에게 카메라가 향하자 정재영은 쑥스러운 듯 빠지려 했으나 동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인증샷’을 남기게 됐다는 전언. 이후 사진을 확인한 송윤아와 성지루로부터 “너무 안 친해 보인다. 어색하다”고 타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어셈블리’ 관계자는 “정재영은 강렬한 인상과 다르게 쑥스러움을 많이 드러내 다들 놀란다”며 “점차 자연스럽고 대담해지는 그의 ‘인증샷’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