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졸업사진, 과거 과도한 코스프레로 금지령 '코스프레 양성 학교 수준'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해당 학교에서 코스프레 금지령이 내려지며 재촬영 요구가 내려졌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한 트위터 이용자는 “뒷이야기 좀 풀면, 교감 선생님 요청 하에 코스프레 한 애들 싹다 정상 포즈로 재촬영 들어갔다”라고 말하며 코스프레 금지령이 내려졌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는 의정부 고등학교의 전통처럼 내려져오던 코스프레 졸업 사진이 과도해지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빚어진 일로 알려졌다.

이후 학생들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의정부고 졸업사진에서 코스프레 촬영은 사라지지 않았고 금지령 조차 해제된 상황이다.

한편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정부고 대단해 ㅋㅋ코스프레 갑들만 모아놨나”, “의정부고 졸업사진 나도 소장하고 싶다”, “의정부고 최고야”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