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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채널A '먹방쇼' 방송 화면
13일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보양식 삼계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충격적인 칼로리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채널A 종합편성채널 '먹방쇼 맛의 전설'에서 '무엇이 더 건강한 먹방인가'라는 주제로 닭요리 치킨과 삼계탕을 비교 방송했다.
이때 MC 전현무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님이 밖에 나가서 후라이드 치킨 사먹지 말고 집에서 좋은 닭으로 끓인 삼계탕 먹으라고 했다. 늘 끓여주셨는데 그걸 먹고 나면 살이 쪘다"라며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빅마마 이혜정은 "이유가 있다. 치킨은 기름에 튀기는 거고 삼계탕은 끓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줄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치킨과 후라이드의 칼로리를 비교하고 나섰다.
그는 "1kg의 닭으로 튀긴 치킨 한 마리는 1851kcal가 나온다. 보통 6개월 정도의 닭으로 끓인 삼계탕 한 그릇은 950kcal다"라며 이어 "중요한 건 삼계탕은 먹으면 한 그릇을 다 먹는다. 반면 치킨은 반 마리 정도 먹는다"라고 말하며 삼계탕을 먹을 시 더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삼계탕.. 초복인데 진짜 먹고 싶다", "초복엔 역시 삼계탕? 은 나눠 먹길 바래~", "초복에 태풍도 서러운데 삼계탕 칼로리도 높다니 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