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학교 실버스포츠산업학과 김나미 선수(3학년)가 경기후 시상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학교 실버스포츠산업학과 김나미 선수(3학년)가 경기후 시상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실버스포츠산업학과 김나미 선수(3학년)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74.9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또한,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와 단체종합 권경민-조관훈의 동메달 이후 12년만의 메달이자, 한국 다이빙의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첫 메달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한 것이 은메달로 이어졌다”며 “남은 3개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받겠다”고 전했다.

    변 총장은 “대구한의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표해 김나미 선수의 한국선수단 첫 메달 획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남은 3개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