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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린다. 아쉽게도 서울 등 수도권에는 빗방울만 떨어지겠다.
    현재 남부지방 곳곳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가운데 비구름은 더 올라와 충청도에도 장맛비를 뿌리겠다.

    비는 이번에도 제주와 남해안에 집중 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80밀리미터, 전남과 경남 해안에도 최고 40밀리미터 정도이다.

    그밖에 충청 이남지역에도 5밀리미터 내외로 살짝 스치는 정도겠다. 비가 오는 동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비는 서쪽지방부터 밤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4도, 대구 27도로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낮겠다.내일 오전까지는 호남지방을 제외한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이후에는 맑고 더운 날씨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