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정호ⓒSPO TV화면캡쳐
    ▲ 강정호ⓒSPO TV화면캡쳐

    3게임만에 선발로 복귀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아쉬움 속에 대타로 교체됐다.

    2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는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한 뒤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하고,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1사 2,3루서는 자니 곰스의 3루 땅볼 타구를 잡아 침착하게 홈으로 송구하며 3루 주자 크리스 존슨을 홈에서 아웃시켰다.

    하지만 강정호는 0-2로 뒤진 8회말 2사 2루 타석에서 페드로 알바레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