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상류사회' 방송 화면
    ▲ ⓒ SBS '상류사회' 방송 화면
    임지연이 룸메이트 유이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임지연(이지이 역)은 유이(장윤하 역)와 함께 살고 있는 옥탑방에서 소박한 '닭발 술자리'를 가졌다.
    앞서 지이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성준(최준기 역)과 만나고 온 터라 한껏 꿈에 부풀어있던 상황.
    이에 두 사람은 백마 탄 왕자같은 꿈 속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지이는 "500에 20월세 살면서 그런 남자랑 어떻게 만나냐"며 현실적인 말을 꺼냈다.
    이어 "왜 못 만나냐"는 윤하의 물음에 "우리가 아무리 없이 살아도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다. 제 힘으로 살아야 한다. 빨대 꽂아야 좋을 것 없다"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이는 자신에게 치근덕대는 박형식(유창수 역)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