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수일 ⓒMnet
    ▲ 윤수일 ⓒMnet

     

    7일 일요일을 맞아 교회에서 자식 사랑을 실천한 연예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 애창 트로트 ‘아파트’의 가수 윤수일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서 외동딸 뷰티 씨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 부녀간의 따뜻한 사랑을 보인 바 있다.

    윤수일은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딸의 결혼을 앞두고 주변 지인들에게 의논을 해보니 축가를 불러라, 말아라로 반반씩 갈리더라”며 “상당한 고민 후에 ‘사랑하는 딸을 위한 일인데’라는 결론을 내리고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축가를 부르게 된 과정을 밝혔다.

    그는 이날 딸 결혼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살리는 데에 중점을 잡아 선곡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와 자신의 노래인 ‘축배의 노래’를 하루 1~2시간씩 투자하며 연습한 후 멋지게 열창해내 큰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