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FA 공식홈페이지
    ▲ ⓒFIFA 공식홈페이지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여자월드컵 첫번째 상대인 브라질의 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 여자월드컵은 24팀이 A~F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2위 12팀과 조 3위 상위 4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이 속한 E조 FIFA 순위는 브라질이 7위로 가장 높다. 2차전 상대 코스타리카는 37위, 3차전에서 대결할 스페인이 14위다. 

    한국은 5월 31일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FIFA 2위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을 자랑하는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축구의 강국이다. 미국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한편 다국적 포털사이트 테라 브라질 판은 6일 자체기사를 통해 한국의 팀 전력을 평가한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말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바당 감독은 "한국은 매우 빠른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축구 여전사들은 오는 1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015 여자월드컵 E조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