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방송화면 캡쳐
    ▲ ⓒMBC 방송화면 캡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선제 결승 득점과 2타점으로 팀이 올린 4점 중 3점을 해결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일 만이다. 무엇보다 이날 2타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린 것이 의미가 있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투수 요다노 벤츄라의  6구째 96마일짜리 포심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2루까지 들어간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제점을 뽑아냈다.

    2회초에는 2회초 카를로스 코포란의 몸에 맞는 공과 핸서 알베르토의 좌측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추신수는 벤추라의 3구 98마일짜리 포심을 받아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2명의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으로 4대 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