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니혼햄전 삼진 3개로 완벽한 16세이브

한신 오승환(33)이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니혼햄과 홈 경기에 1-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6개의 공을 던지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16세이브를 올린 것. 

오승환은 선두타자 니시카와 하루키에게 볼카운트 2B2S서 7구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으며 나카시마 다쿠야도 볼카운트 2B2S서 6구에 루킹 삼진 처리했다.  다나카 겐스케에겐 153㎞ 포크볼을 던져 삼진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