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MBN 방송캡처
    ▲ 메르스ⓒMBN 방송캡처
     

    경기도 부천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평택,수원에 이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로 인해 다음에는 어느 지역에서 환자가 나올지 국민들은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부천시는 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36)씨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부천 소재 모 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6일 새벽 2시 29분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고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중이다.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와 그의 어머니(65)와 남동생 (35)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 현재 방역당국에서 조사 중이다. 

    시는 이후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최종 정밀결과가 나오는 즉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추후 대책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