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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와 강균성 ⓒ썸남썸녀 방송 화면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에서는 가수 강균성과 아나운서 최희가 영화 '노트북'처럼 강가에서 작은 배를 타고 데이트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강균성이 꿈꿔오던 데이트 모습이었던 것.
이날 강균성은 최희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지금 저 경치를 배경으로 최희 씨를 찍어드릴게요"라며 즉석카메라로 그를 담았다. 이어 최희도 강균성을 찍어주며 둘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즉석카메라를 통해 나온 모습을 본 최희는 "저는 모내기 하는 사람같고 균성 씨는 동남아시아 필리핀 사람처럼 나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동안 말없이 노를 젓던 강균성은 최희에게 "최희 씨는 아시죠? 본인이 예쁜거"라고 자신의 마음을 담은 말을 꺼냈다. 이에 최희가 어쩔 줄 몰라하자 강균성은 "알아야돼요"라고 못박아 최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멋쩍은 최희가 "엄~청 예쁘진 않죠"라고 겸손한 말을 했고 이에 강균성은 정색하며 "엄청~ 예쁘죠. 굉장히 특별해요"라고 말해 최희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편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