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수린,육성재ⓒkbs 방송화면 캡처
    ▲ 최수린,육성재ⓒkbs 방송화면 캡처
     

    '후아유-학교 2015' 속 최수린, 육성재가 다시 만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는 결혼식날 아들 태광(육성재 분)과 재회한 희영(최수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을 앞둔 희영은 신부대기실에서 환한 미소로 설렘을 표현했다. 같은 시각, 같은 곳에서 태광은 단정한 차림으로 희영을 바라봤다. 취재진 앞에서 화사한 웃음을 띄고 있는 희영은 문득 보였다 사라지는 태광의 얼굴을 봤다.

    놀란 표정의 희영과 울음을 참고 있는 태광의 얼굴이 교차된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슬픔을 억누른 채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후 사라진 태광과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희영. 두 사람의 애절한 재회는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