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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온 김밥이 쉬었어도 당신은 그 김밥을 먹을수 있겠는가? 모두들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그래도 김밥은 버리고, 다른 것을 맛있게 먹겠다는 대답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식샤를 합시다2’ 속 권율은 아니었다. 권율은는 “첫 도시락을 그냥 버릴 수 없다”며 쉰 김밥을 삼켜 상대 연기자인 서현진을 감동시켰다. 일명 여심 녹이는 '마초 사랑법'이다.
시청자들도 이 같은 사랑에 환영일색이다. 네티즌들은 "사무관 같은 남자가 어디 있나", "쉰 김밥 삼켜내는 게 짠하고 귀엽다", "권율 오늘도 반함", "사무관님 내 남친이었음 오늘 감동 쓰나미일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이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 권율(상우 역)은 자신과 비밀연애 중인 서현진(수지 역)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수지의 손을 잡고 다정함을 내비친 것. 이어 두 사람의 심장은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인 짜릿한 애정행각으로 안방극장을 녹였다.
이날 '식샤를 합시다 시즌2'는 상우와 수지의 다양한 사랑법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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