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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황보미가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과 교제하다 최근 결별한 사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다.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단역으로 데뷔해 '상속자들'에서 강한나 역으로 출연했다.

    이밖에도 황보미는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야왕', MBC '구암 허준', '오로라 공주', '닥치고 패밀리', 영화 '관상', '연애의 기술', '응징자' 등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한 것.

    연기 활동을 하던 황보미는 지난해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DL 1기 리포터를 시작으로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진행하며 스포츠팬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지난해말 SBS스포츠와 계약이 만료돼 퇴사했다.

    이어 황보미는 SBS스포츠 퇴사 후 최근까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한편 손호영 소속사 MMO의 관계자는 한 매체에 "손호영과 황보미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