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MZ닷컴
    ▲ TMZ닷컴
     

    미국의 연예매체 TMZ닷컴이 EXID를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것.

    최근 TMZ닷컴은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발 참여차 LA국제공항에서 만난 EXID를 인터뷰했다.

    해당 인터뷰는 TMZ on TV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이 영상은 이 매체 소속 기자들이 출연해 그날의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코너.

    영상 속에서 백인 여기자는 EXID의 공항 현장을 전하면서 멤버 정화가 어설픈 영어발음으로 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조롱하는 듯이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 잡혔다.

    TMZ 편집장은 “안 돼, 안 돼”라며 말렸으며 다른 기자들 또한 “저럴 줄 알았다”면서 걱정의 눈치를 보냈다.

    그러나 이 여기자는 주변의 말에도 불구하고 “왜?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걸?”이라고 말했다.인터뷰 영상은 동영상 공개 사이트 등에 소개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