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까~통일과 나의생각[3]

    통일의 그의 가치성과 필요성에 비추어서 지금은 자유로운 “평화통일(平和統一)”이라 하겠다. 물론, 초대 이승만 대통령 때에는 무조건 “북진통일(北進統一)”이었다. 우리의 소원은 그냥 “통일(統一)”이었지만 남과 북은 달랐던 것이다. 그리고 북쪽은 무력통일(武力統一)이 아니었을까? 이제는 통일 후를 깊히 생각 하면서 "상생과 공영"이라는 측면에서 동포라는 입장에서 "서로 사랑하고 잘 살아 가는 방안"을 강구 해야 할것이다.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까~“통일과 나의생각” 마감 해 보면서 여러 가지의 생각과 사고 그리고 착념을 놓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는 통일의 당위성을 비롯하여 그 개연성과 역사성 내지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남과 북이 대치를 하는 필연성적인 정책과 사고를 그만 접어 두고서 상호간 새로운 모랄(Moral)을 추구해야 하며, 지금까지 그래도 “개성”이라는 실타래는 두고 있다. 개성공단을 일차적으로 접근한 것은 남과 북의 필요에 의하여 귀결된 당연한 이야기라 하겠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은 무진장 많은 것이다.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는 문제나, 남북이 찾아야 할 이산가족 그리고 상봉문제와 북에 둔 재산문제 그리고 가족들 선령에 대한 묘지관리 문제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다. 북에서는 남보다 훨씬 이전에 친일을 청산했다면서 많은 우익인사를 숙청하고 도살했으며, 그리고 토지를 재분배한다고 하면서 많은 지주들의 재산을 공산주의 체제하의 수탈과 재분배로 이어지면서 지주는 반동이라는 명분하에 무차별 제거가 되었음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남에서는 좀 늦긴 했어도 “경자유전의 법칙”아래 사유재산만은 자기 토지를 인정 해 주면서, 가급적이면 토지를 경작하는 사람에게 유상으로 분배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의 영도아래 자유 민주주의의 원칙과 시장경제아래서 수탈 등, 몰지각하고 매몰찬 행동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 역사적인 평가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자나 깨나 국민사랑과 “상기하자 625!!!”를 생각하면서 평생동안 국미의 자유 복락을 염려하셨다. 어떻게 하던지 앞에 세워진 휴전선을 허물기 위해 노심초사(勞心焦思)했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 동포 탈북민이나 지근거리의 친구들은 통일은 절대 안 된다는 견해를 피력을 했다. 왜? 통일의 필연성을 부정을 하는가? 했더니 김정은이 있는 한은 안 된다는 의미였다. 왜 그렇게 생각들을 할까? 했더니 젊은 지도자가 너무
    잔인무도하다는 표현을 던지면서 그 자는 800만 명과 함께, 생사를 같이 할 것이라는 문자도 보내왔다. 그래서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TV조선에서 장성민과 정세영씨의 이야기나 들으라는 SMS였다. 그리고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앵커의 속 샘을 다시 보라는 문자도 주었다.

    사실 통일이란 “희망사항”인 것은 맞다 그러나 함부로 누구든지 잘못 접근했다가 큰 화나, 불을 뒤집어 쓸 수 있어서, 사실 황당하고 당황스럽다는 뜻인 것이다. 금요일 이야기는 “북이 금방 무너진다.”는 전제요, 목요일의 이야기는 김정은이 살아 있는 한, “안 무너진다.”는 상반된 이야기였던 것이다.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라고 설명하는 초정밀한 군사무기인 이런 사드(THAAD)배치는 900Km가 적정하며, 2,000Km에 비하면 중국을 자극하지 않고도 미국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군사학적인 측면은 배제 해 두고 그리고 논외로 하고서 우리들은 민간차원에서 그리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통일을 접근 해 보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통일은 된다”된다는 강조점 아래서 드리고 싶다.

    세계의 눈은 한반도에 모아지고 입과 눈 맞춤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형편은 좌지우지될 공산이 너무나 크고, 자명(自明)한 것이라 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해 온 사실이 있다. 외부에서는 625와 같은 불장난을 또 칠 것 같은데, 정작 당사자인 남과 북은 무풍지대처럼 행동하는 것 같아 모름지기 마음이 아프고, 생각이 저민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한다. 왜? 단군할아버지의 자손들이 이 모양, 이 꼴로 전락해서 국제적으로 창피와 추접함 속에 비애를 맛보고 느껴야 하는지 참으로 야속할 따름이다.

    우리는 백두산에서 시작된 정기가 한라산을 휘감고 돌아서 대마도와 독도 그리고 또 다시 두만강과 압록강 대동강 그리고 한강으로 이어지는 괘도를 그려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남과 북으로 두 동강 난지도 어언 반세기가 넘어 섰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이 남침을 하면서 일어난 전쟁도 65년여를 지나고 있다. 이제는 서로가 견원지간처럼 살지 말고, 이제는 폭 넓게 그리고 형제 국가처럼 도울 것은 돕고 나무랄 것은 나무래 가면서 우애를 다지는 국가가 되어야할 것이다. 그래서 “통일대박”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무작정 남북통일이나 북진통일 또는 무력통일은 버려두고 “호혜평등”의 국제질서를 지키며, UN헌장에 따라 앞으로 전진 하며 그리고 새로운 질서에 발을 맞추고 나가는 것이 더 애국하는 길이 아닐까? 꼭 통일만 되어야한다고 주장을 한다면, 누군가는 쓰러져야하기 때문에 이것은 깊게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으며, 사상적으로 우리가 월등하다면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그래서 국가의 교육체계를 뜯어 고치고 진정한 “애국 애족”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그 인프라를 깔아 가며, 나가야한다.

    쥐뿔도 모르고 달려드는 성난 고양이 보다는, 쥐뿔을 잘 알고 목을 물어 죽일 수 있는 고양이의 지혜가 필요하겠다. 그러나 쥐나 고양이가 공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이라 확신 해 본다. 물론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태풍의 눈”은 확실하다. 지금까지 세계열강들이 한반도에 군침을 흘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음을 자국민은 꼭 알아야한다. 누가 진정한 우방인가? 그리고 앞으로 어려울 때 누가 도움을 줄 것인가? 하는 정도는 꼭 알아가는 지헤가 필요하다.

    이왕 말이 났으니, 말이지만 초대 이승박사님 지혜가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대한민국에서 초대 이승만 박사는 교육적이 아버지이지만, 정치에서 만큼은, 국제정치를 꿰뚫고 있었다. 정말로 국제정세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더 해박하고, 밝은 헤안(慧眼)을 가지신 분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미국 조야에서 도 이승만의 업적을 인정한다. 진정한 국부(國父)인 것이다. 그분께서는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한다”것에 대하여 누구보다 미리 예지하셨고 판단했다.

    이승만 저(著) “진주만 공격”이라는 책이 증명을 할 것이다. 서울 현충원에서 확인한 내용이지만 “중앙도서관에 비치되어있다”는 것을 알았다. 꼭 기회가 되면, 그 책을 탐독하려 하는데 시간이 녹녹하질 않아서 짬을 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오바마는 말하기를 “북한은 붕괴한다.”는 농담인지 또는 진담인지? 내 놓아서 참으로 필자는 한심스럽게 보았다. 사실 붕괴 된다고 할 때 싫어할 사람은 없고, 다 좋아할 것이다. 지금까지“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이여오라”였다. 좋은 것이라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은 정치적으로 입맛에 맛는 입술치레 정도의 “립~서비스”는 금물인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걸핏하면 “통일대박”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 공연히 내 놓는 것은 이제 삼가 해 주어야 하고, 보다 심각하게 입을 닫고, 확실할 때 다시 열어, 말을 하는 지혜도 필요할 것이다. 이 통일은 온 국민의 바램이요, 소원이지만, 묵묵하게 기도를 하면서 창조주의 허락을 받을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솔직히 함부로 말을 하다가 “다 된밥 설익어 버릴까? 하는 마음”인 것이다.

    그래서 지난번에 UN고위관료 다르스만의 “북정권 해체”라는 말은 시기에 맞지 않은 것 같았다. 물론 북한은 지금 위기를 맞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 대통령께서“통일대박”을 천명한 것도 좋은 접근방법이다. 그렇다면 한중 국방장관의 “북핵에 대한 심도 높은 이해와 접근” 속에 북한을 설득해서 625와 같은 불장난을 하지 못 하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그들은 당장이라도 무슨 핵을 쏜다느니, 사형집행을 한다느니 하는 말로 현혹한다. 그런 것에 속질 말고, 우리 나름의 줏대를 가지고 북한 어프로치를 가져야 마땅하다.

    비록, 통일이라는 말이 인기가 없다고 치부(置簿)하고, 마음속으로 그렇거니, 생각을 한다거나 그렇게 여기질 말고, 진정한 입장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한 걸음씩, 발걸음을 내 디뎌야 맞는 것이다. 과거에 이승만 박사의 북진통일 개념도 좋은 이념이 있었다. 그리고 김대중이나 노무현의 정부에서도 충분한 가치를 부여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통일사상도 참으로 좋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실체를 인정해 주면서, 서로 간 인정 하고, 인정받는 그런 정책으로 나아 가 준다면, 좋겠다.

    이제는 우리들의 통일 정책을 올바로 수립하고 정도정심(正道正心)의 자세로 꼭 나아가야만 한다.


    첫째는 통일을 준비하자

    둘째는 북한의 현재 위기를 절호의 찬스로 삼아 보자

    셋째는 한국의 미래 위기를 생각 해 보자

    넷째는 한국성장과 정체, 꿈의 대박에서 과거(過去), 현재, 미래(來)를 알자

    다섯째 우리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진정한 통일로 접근하자

    여섯째 통일이 아니면 서로가 평안 해 지는 “살롬의 방법”을 택해 공존하자.

    끝으로 탈북 동포에 대하여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탈북민이나, 틸북자로 또는 "북한을 탈출한자" 정도로 여기지 말고, 진정으로 그들 앞에 다가 서는 "우리동포! 나의동포! 내동포!라는 인식으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따스한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탈북 상황과 그에 따르는 현황을 청취 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정착에 필요한 도구와 상황을 살피며, 나아가 "통일대박"의 역활과 과제를 끌어 안고, 함께 울고, 함께 웃어주는 등 기쁨을 구김 없이 언제나 나눌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들의 구호를 정해 보고, 어느 것이 마음에 와 닺는 구호가 될 것인가?
    달콤한 심리전이나 정치구호가 아닌 우리는 물론, 자손 만대가 번영하는 그 길은 어떤 구호 이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