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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카레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카레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레는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을 비롯해 여러 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으로 항암, 항산화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커큐민은 항산화 물질인 만큼 신장 주변에 유해산소가 쌓여 생기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카레 성분 중 시나몬(육계피)은 고지혈증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지게 한다. 또,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춰준다.
실제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미국인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때문에 카레는 노인에게 이로운 식품이다.카레 성분 중 노란 색소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일부 의사들은 카레의 효능의 긍정적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카레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카레의 효능, 사진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