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KBS 연예대상]이 올해를 빛낸 스타들과 함께 마무리한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열리는 [2014 KBS 연예대상]은 KBS 예능을 빛낸 스타들과 함께 올해의 풍성한 수확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올해의 관전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우선 [2014 KBS 연예대상]의 MC로 발탁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은 각각 KBS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 남자들이다. 5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서는 신동엽은 현재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C로 활약 중이며 유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자로 성시경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으로 KBS 예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연말 시상식 최초로 선발된 남자 MC 3인이 펼칠 유쾌한 진행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기 스타들을 비롯해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고 올해 은관 문화 훈장을 수훈 받은 송해까지 총출동한다. KBS 측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해 시상식 최초로 놀이방을 마련하고 이원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2014 KBS 연예대상]은 홈페이지의 시청자 투표로 뽑는 ‘최고의 프로그램’은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6개 후보 중에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중 대상 후보를 공개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히트 예능이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불꽃 튀는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이 진행하는 [2014 KBS 연예대상]은 2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