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육아휴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811명(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4.4%)으로 전년(529명) 동기 대비 53.3%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만8천197명으로 작년의 1만6천600명보다 9.6% 늘었다.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수는 지난달 302명으로 지난해 206명과 비교했을 때 46.6%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고용노동청은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불법·불편사항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남성 육아휴직 증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