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서울빛초롱축제]가 7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열었던 서울등축제를 [서울빛초롱축제(2014 Seoul Lantern Festival)]로 전환, 7일부터 23일까지 청계광장~수표교 약 1.2km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개막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청계천 물길 1.2km 구간을 4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테마1 구간(청계광장~광교)은 주제등燈 전시로,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종묘제례악, 김장문화 등 유네스코에 이름 올린 서울의 빛나는 문화유산들이 전시된다.

    테마2 구간 (광교~장통교)은 지자체 및 해외 초청등燈 전시로, 작년 보다 많은 해외국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러낼 예정이다.

    테마3 구간(장통교~삼일교)은 기업체燈 및 로보카폴리, 라바, 또봇과 같은 인기 캐릭터등燈으로 구성, 가족 관람객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4 구간(삼일교~수표교)은 국내 유명 라이트아트 작가들의 작품 24점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약 8m 높이의 대형 [소망트리(Wishtree)]가 광통교 부근에 전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