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파우치로 화장품 온도 유지, 멀티밤으로 벌레 물린 자국 케어


입추가 지나면서 부쩍 선선해진 저녁 날씨에 벌써 가을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아직 무더운 8월은 많이 남아 있고 이제 막 여름 휴가를 시작하려는 이들도 있다.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바캉스를 즐기고자 한다면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연고나 소화제같은 것들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지에서는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이 부각되거나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는 등 피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와 다른 환경 속에서도 피부를 간편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 SK-II [쿨링 파우치]

    화장품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SK-II>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강렬한 자외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화장품의 온도를 지켜주는 [쿨링 파우치]를 선보였다.

    <자인송(jain song)>의 디자이너 송자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이번 쿨링 파우치는 평소 데일리 클러치로도 손색이 없는 모던한 디자인에 여름의 하늘과 바다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에서 모티브를 얻은 프린트로 엣지를 더했다. 

    특히 파우치 내부에 보온·보냉 기능을 겸비한 특수한 소재를 사용, 적절한 화장품 온도를 유지시켜 줘 더운 날씨에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돕는다.



    • ▲ 버츠비 [미라클 셀브]

    태양볕 아래 바캉스를 즐기다 보면 머리카락과 피부는 알게 모르게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또한 모기에게 물려 피부를 긁다 보면 빨갛게 붓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상처로 이어져 그 자국이 오래 남기도 한다.

    이럴 경우 건조한 외부환경에 손상된 머리카락과 피부, 벌레 물린 자국까지 즉각적인 SOS 처방을 해줄수 있는 멀티밤을 사용해 보자.

    <버츠비>의 [미라클 셀브]는 풍부한 오메가 지방산을 함유한 호박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이 피부와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보호해 준다.

    적당량을 덜어 손으로 따뜻하게 문지른 뒤 건조한 부분에 발라주면 즉각적인 보습과 습윤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트거나 민감해진 부위에도 효과적이다.

    가격은 56.7g에 2만 1000원대.



    • ▲ 쏘내추럴 [스무딩 바디 스크럽 스팟 젤리 브러시]

    휴가지에서 시원한 노출 패션으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피부 사각지대이다. 

    피부 사각지대는 팔꿈치와 발뒤꿈치, 겨드랑이, 비키니 라인 등 피부 마찰이 많고 살이 접히는 부분으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하얗게 일어나거나 각질이 두꺼워져 굳은 살로 변하기 쉽다.

    <쏘내추럴>의 [스무딩 바디 스크럽 스팟 젤리 브러시]는 핑크 실리콘 젤리 브러시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발뒤꿈치, 팔꿈치, 복숭아뼈, 비키니라인, 목선 라인, 무릎 등의 부드러운 각질케어를 도와 주는 제품이다. 

    노폐물, 각질제거에 효능이 있는 율피가루 성분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친 피부에 거뭇하게 쌓여 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 너트 오일 성분이 촉촉함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준다. 

    꾸준히 사용하면 각질이 두꺼워져 굳은살로 변하거나 칙칙한 멜라닌 색소가 착색 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꿀 수 있다.

    가격은 90㎖, 1만 2000원대.



    • ▲ 조말론 [다크 앰버 & 진저 릴리 드라이 바디 오일]

    휴가지에 아로마향의 바디 오일을 챙겨간다면 샤워 후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은 물론 심신의 릴랙싱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조말론>의 [다크 앰버 & 진저 릴리 드라이 바디 오일]은 피부에 끈적임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며 바닷물에 건조해진 바디를 촉촉하게 가꿔 준다. 

    풍부한 호박향과 수련이 조화된 차분한 향으로 릴랙싱을 도와 주며 손에 덜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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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4 [3X 포어 슬리핑 팩]

    신나는 한낮의 바캉스를 즐긴 것은 좋았지만 저녁에 거울을 보니 피부가 푸석해지고 달아오른 것이 느껴진다면? 수분 크림이나 수면 팩을 평소보다 도톰하게 바른 후 휴식을 취하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CL4>의 [3X 포어 슬리핑 팩]은 형상을 기억하는 메모리 젤 타입의 크림으로 아침에는 수분 크림, 밤에는 수면 팩으로 사용 가능하다. 

    식물성 모공 특허 성분인 포어백스는 넓어진 모공 수축에 도움을 주고 주변의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당겨 주며, 달팽이 점액 여과물은 손상 피부를 개선시켜 준다.

    시원한 플로럴 향에 가격은 100㎖, 5만 9000원대이다.

    [사진 = SK-II, 버츠비, 쏘내추럴, 조말론, C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