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본거지로 알려진 '금수원'의 내부 전경 사진을 뉴데일리가 단독으로 입수했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산자락에 위치한 이 수련원은 유벙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이다.

    구원파 신도 A씨는 17일 뉴데일리 취재진에게 1천 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 집회장과 자칫 흉기로 돌변할 수도 있는 농기구 사진 등을 건넸다.

    초대형 집회장 안에는 신도들의 짐이 여기저기 놓여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특별한 내부 시설 없이 온돌 형태로 꾸며진 이곳은 신도 5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