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5회에 걸쳐 '엑소 그레이팅 파티 인 재팬 헬로(EXO Greeting Party in Japan “Hello!”)'를 개최, 무려 10만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선사했다.

    현지에 정식 데뷔하지도 않은 해외 아티스트가 첫 이벤트를 10만명 규모로 개최하는 것은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이라는 시각이 지배적.

    엑소는 이미 이벤트 개최 전부터 티켓 응모건수가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4회로 예정됐던 이벤트를 5회로 늘린 바 있다.

    한편 엑소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15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 하는 엑소 컴백쇼'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삼성뮤직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엑소의 쇼케이스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중독'을 비롯, '으르렁', '늑대와 미녀' 등 기존 히트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에 운집한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