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5도를 기록하며 오후 기온은 3도로 예상되는 등 기상청의 예보대로 잠시 강추위가 물러간 것으로 보인다.
    기사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수원 4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8도, 울릉 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 내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역시 잦아들어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고.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옅게 서렸지만 오후로 넘어가면서 기온이 오르면 말끔하게 걷힐 예정이다.
    그러나 대기가 건조해 주의가 필요하며 경남 창원, 사천 등의 해안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수요일까지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날씨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게됐지만 야외활동에는 무리가 없겠다.
    그러나 26일부터 전국에 한 차례 눈이나 비가내린 뒤 날씨가 다시 크게 추워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