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퇴직 이후 2003년 개인사업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 만든 것

  • <대림산업>이 전 회장과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의
    해외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관련,
    "회사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28일 <대림산업>은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과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의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관련,
    "퇴사 이후 이뤄진 것으로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은
    1974년 7월 입사해 1999년 8월 31일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또 2000년 5월 31일 고문직에서도 완전히 사임한 상태다

    <배전갑> 전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역시
    1995년 4월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2000년 11월 30일 사임했다.

    <대림산업> 커뮤니케이션팀 임희석 팀장의 설명이다.

    "두 사람이 2000년 퇴직 이후,
    2003년 개인사업을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와 대림산업은,
    [거래 관계]는 물론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관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