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성해 청와대와 국정원에 각각 한부씩 보관토록 해"둘 다 똑같은데 문재인은 "국가기록원에 있는 것이 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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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에 대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자신이 작성한 대화록이 맞다고 인정했다.

  • ▲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이 김정일과 악수하는 태도를 비교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당시 김장수 국방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이 김정일과 악수하는 태도를 비교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김 전 원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개된 전문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내가 작성해
    청와대와 국정원에

    각각 한부씩 보관토록 했던 것과 일치한다."


    민주당 측이 주장해 온
    [국정원 대화록 조작설]이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국장>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자료가 진짜 자료"

       - 25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 中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

    "대통령기록관 원본과 국정원본이 따로 존재해 왔고

    여러 정치적 이유로
    국정원본에 누군가 손을 대서
    문서를 상당히 오염시켰다."
       - 25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정청래 의원>


    "민주당이 앞으로 요구할 NLL(서해북방한계선) 요구 발언 문서는

    조작될 가능성이 있는 국정원 자료가 아니라 국가기록물 정본 원본과 녹음테이프"
       - 2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의원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언제나처럼 <깡통진보>식 억지주장이었다.


    "진실규명을 위해 정상회담대화록을 열람하려면
    당연히 국가기록원에 있는 정본 또는 원본을 열람해야 한다"고 했다.

    "국정원에 있는 것은 똑같은 내용인지 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결국은 국가기록원 것을 열람해서 검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