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생명의 길’, 제작자 맞짱 토론..시작부터 살벌, 결론 없이 끝내 “대한민국 선배들을 개 뭐로 취급하고”..“이승만, 두 번이나 쫒겨나”


  • 돌아가신 양반(이승만 대통령)을, 사자를,
    입도 뻥긋 못하는 양반을  밟았는데 그건 엄청난 결례죠.

       -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백년전쟁> 반박 동영상 <생명의 길> 제작 참여


    많은 분들이 (이승만 대통령)동상도 세우고 기념사업도 하면서
    뭐가 그렇게 분하세요.

       -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백년전쟁> 동영상 제작 관여  

    이승만 대통령을
    친일 부역자, 깡패 등으로 폄훼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동영상 <백년전쟁>을 만든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을 지적한 반박 동영상 <생명의 길>을 제작한 보수진영이
    토론자리에서 마주했다.

    24일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이뤄진 양측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상대를 자극하는 조롱 섞인 발언이 나오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토론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 성과와 행적을 철저하게 부정한 <백년전쟁>에 대해,
    보수성향의 시민사회단체인 <시대정신>이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맞서 만들어진
    반박 동영상 <생명의 길> 제작에 참여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과,
    <백년전쟁> 제작에 관여한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이 나왔다.

    이날 토론은 <백년전쟁>의 이승만 대통령 폄훼 논란과 관련해
    이승만의 생애와 성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일반적인 방송 토론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인신공격성 발언이 시작부터 나오면서 
    양측의 골 깊은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양측은
    이승만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외교독립투쟁노선] 및 [건국세력]의 평가와 관련해
    극명한 견해차이를 보여,
    앞으로 양측이 추가 동영상을 새로 공개할 때마다 치열한 [역사전쟁]이 되풀이 될 전망이다.

    다음은 이날 박 주필과 박 실장 사이의 토론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기(起), 
    [결례]로 시작된 토론..
    “뉴데일리? 관심도 없었습니다”


    토론은 처음부터 격식이나 예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상대방에 대한 공격은 양측이 인사를 나누는 시점부터 니왔다.
    먼저 공세를 취한 것은 박한용 실장이었다.

    정관용 교수(사회)
    : 두 분 처음보시죠?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박 주필)
    : 토론준비를 위해 며칠 전에 만나 인사드렸죠.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박 실장)
    : 전 그전부터 관심이 없었어요. 아니 뭐 정식뉴스만 보기도 바빠가지고.

    사회
    : 예?

    박 실장
    : 일반적인 뉴스보기도 바쁜데. <뉴데일리> 라는게 있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사회
    : 박 주필님한테 관심이 없었다?

    박 실장
    : 그렇죠.

    사회
    :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치시네요.

    박 실장의 비아냥으로 시작된 토론은 [결례] 논쟁으로 이어졌다.

    사회
    : 이번 토론은 누가 먼저 제안을 한 건가요?

    박 주필
    : 제가 알기론 <시대정신> 쪽에서 먼저 제안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 실장
    : 먼저 제안을 한 게 아니라 언론에 먼저 공개를 하고 우리한테 통보를 한 거죠. (시대정신의 제안) 방식이 다소 [결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박 주필은 
    이승만 대통령을 펨훼한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을 거론하면서 박 실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 주필
    : 돌아가신 양반을 갖다가, 사자(死者)를, 입도 뻥끗 못하는 양반을 밟았는데 그건 엄청난 결례죠.


    박 실장은 가시 돋친 발언으로 박 주필의 반박을 되받았다.

    박 실장
    : 입도 뻥끗 못하시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상도 세우고 기념사업도 하면서 뭐가 그렇게 분하세요.




    승(承),

    고성이 오고간 극한의 논쟁..

    항일독립운동에 이승만은 없었다? 

     


    이날 토론의 백미는 양측이 20분간 주고 받은 주도권 토론이었다.

    먼저 박 주필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깡통진보] 진영이
    다양한 노선의 항일독립투쟁 중 [무장투쟁]만을 부각하면서,
    이승만으로 상징되는 [외교독립투쟁]을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박 주필은 <백년전쟁>이 무장독립운동만을 강조하면서,
    [외교독립투쟁]을 벌인 이승만을 악질 파렴치한으로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쪽(민족문제연구소)에서 인용하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이승만을 증오하는 관점을 담고 있다.

    심지어 김원용의 <재미한인 50년사>를 (이승만 연구의)바이블이라고 부르는데,
    역사를 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다.
    그 책은 편견이 심하고, 적의에 찬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 뒤틀린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만들어서 운영해 온 태어나선 안될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친일부역자], [콜라보(collabo, 2차 대전 동시 독일 협력자)]와의 전쟁이
    100년째 계속되고 있다는 식의 살벌한 제목을 붙인 것이다.

       - 박성현 주필 

    <백년전쟁>의 악의적인 편집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백년전쟁>을 보면
    맨 앞부분에 나치와 그 선전장관 괴벨스를 등장시키면서
    무장독립투쟁을 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콜라보]로 매도한다.

    무장독립운동세력에 대해 노선투쟁을 한 이승만을
    돈이나 좋아하고 여자를 밝히는 파렴치한으로 몰면서 [인격살인]을 저질렀다.

       - 박성현 주필 


  •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백년전쟁'은 많은 부분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은 연세대 류석춘 교수가 지적한 '백년전쟁'의 역사왜곡 사례들.ⓒ
    ▲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백년전쟁'은 많은 부분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은 연세대 류석춘 교수가 지적한 '백년전쟁'의 역사왜곡 사례들.ⓒ


박 실장은 박 주필의 지적을 항일독립투쟁에 대한 색깔론이라고 맞받았다. 
이승만의 외교독립운동이 실제로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주장도 결들였다.

무장투쟁은 좌익만 한 게 아니다.
그런데 모든 무장투쟁을 전부 좌익이 한것처럼 한 쪽으로 몰아세우는 건 색깔론이다.

이승만의 외교노선이 유달리 무장투쟁에 대해 적대적이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
이승만이 주도한 <구미위원부>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명백한 사실을 색깔론으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옛날 이승만 수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 박한용 실장 




전(轉),
“대한민국 선배들을 개 뭐로 취급하고”..
“두 번이나 쫒겨 난 주제에”



토론은 중반을 지나면서 더욱 격렬해졌다.

사회자의 중재로 호흡을 가다듬은 두 토론자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백년전쟁>의 악의적 편집 여부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었다.

박 주필
: 냉정하게 이승만의 외교노선이 의미 있었는지,
이렇게 점잖게 접근을 했으면 격분 안 한다. 

그런데 <백년전쟁> 보신 분들 알겠지만,
(이승만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벌거벗은 여자들이 나오고, 수영복 입은 여자들이.

(맥아더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외교천국 불신지옥, 아 그분에게 답장이 오섰다. 이게 현실일까? 이승만은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이런 나레이션이 나온다.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상황에서
피땀을 흘리면서 살아왔던 선배 세대 전체를 한마디로 개 뭐로 취급한 것.


박 실장
: <백년전쟁>에서 이승만 말고 누구를 그렇게 묘사했던가? 
아까 선배 세대라고 했는데 백범 김구 선생이 그렇게 얘기했나?
(중략)
그렇게 해석하라. 정상적으로 보고 해석하시면 된다.

박 주필
: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
그 시대 때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은 다 바보라는 소리.


사회자의 중재에 박 실장은
[새로운 기법의 다큐멘터리론(論)]을 역설하면서 <백년전쟁>을 옹호했다.

사회
: 대신 질문을 드리겠다.
<백년전쟁>의 모든 표현에 있어서
(이승만을) 지나치게 희화화하고 있다고 지적하신 것이다.
그런 기법을 사용하신 것에 대해서는 왜 그러셨는지 설명 좀 해 달라.


박 실장
: 야비하다는 표현은 동의할 수가 없다. 다큐멘터리도 하나의 창작물이다.
(백년전쟁은) 논문이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면 “얍삽빠르게 했다”를 “미꾸라지”처럼 표현했다고 해서
문제를 제기하면 얘기가 안 된다.
이런 부분들은 이걸 보신 분들이 판단을 하는 것. 한국사회에서 그건 창작적 문제다.

박 주필
: 결국 그 의도는
대한민국은 수치스러운 나라,
친일파가 만들고 운영해 온 나라,
태어나선 안 될 나라다. 

그러면 이거 태어나게 한 그 세대의 주역 중의 하나가 이승만이라는 놈이다,
그러니까 저 놈을 죽여라 이것이다.
증오에 가득 차 있다.

박 실장
: 이승만 대통령은 사실 두 번이나 쫓겨났다.
4.19에서 민중의 피를 대가로 쫓겨난 사람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승만을 국부라고 부르자고 하고,  
무너졌던 동상이 남산에 다시 섰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헌법정신에 반하는 사람을 기념하는 이 놀라운 일 자체야말로
대한민국에 대한 반대한민국적 발상이라고 본다.

언론이 장악 당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다큐의 형식을 빌어서 얘기를 한 것.




결(結),
끝나지 않은 토론, 미완의 종결..
자유민주주의와 이승만 



토론의 마지막, 두 토론자의 주제는 [자유민주주의]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측의 비하는 멈추지 않았다.

보수진영을 대변한 박 주필은
100년 앞을 내다본 이승만의 [탁견]을 소개하면서,
선배 세대에 대한 예의를 강조했다.


  • '뉴데일리 이승만 포럼' 등이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대응해 만든 동영상 '생명의 길' 화면 캡처.ⓒ
    ▲ '뉴데일리 이승만 포럼' 등이 '백년전쟁'의 역사왜곡에 대응해 만든 동영상 '생명의 길' 화면 캡처.ⓒ


    박 실장
    :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맞지 않은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신 분이 부산에서,
    정치파동을 일으켜서 군대를 이끌고
    그 다음에 깡패를 이끌고 국회를 해산시키고
    대통령 헌법을 고쳐버렸다.

    초대 대통령으로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주범이 이승만 대통령. 

    그래서 우린 첫출발이 어그러졌고
    이러한 어그러진 원인을 찾기 위해 그의 행적을 같이 본 것.

    박 주필
    : 소련 전체주의, 모택동 공산 전체주의를 바로 접경한 지정학적 공간 안에서
    이 정도 번영의 초석을 놓고 길을 뚫어왔을 때는
    이승만을 비롯한 선배 세대 전체에 대한 일말의 존중심은 가져야한다고 본다.

    1920년대 이승만의 연설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사람들이 항일을 한다고 하면서 독에 받혀 애국을 할 줄을 모른다”
    항일만 이야기 할 뿐,
    우리 조선동포가 살아나갈 길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는다는 것.

    항일에만 독이 받친 사람들이
    만주에서 소련 공산당, 중국 공산당에 이용당해서 피곤죽되고
    그 인맥이 타고 들어와 세계에서 가장 흉악한 전체주의 체제가 (북한에) 들어왔고.
    그게 오늘날 세계문명에서 완전히 이탈해서 저렇게 사고치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은 무려 1923년에
    공산주의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했다.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

    이때 이승만은 공산주의가 대안이 될 수 없음을 다섯가지로 요약해 설명한다.

    첫째 기업가를 없애면 혁신이 없어진다.
    재산이 없으면 근로의욕이 쇠퇴한다.
    지식인을 없애면 문명이 쇠퇴한다.
    종교를 없애면 타락한다.
    마지막으로 소련을 믿지 마라.
    소련을 사회주의 조국으로 떠받들지 마라, 하나의 국가일 뿐이다.

    이승만은
    세계시장, 개방적 (세계) 질서와 같이 살 수 있는 독립국가를 꿈꿨다.

    이승만의 과(過)에 대한 비판도 좋지만
    그가 이룬 기본적인 공적에 대한 인정을 좀 하셨으면 좋겠다.



    이날 토론은 마지막까지 이승만에 대한 극심한 시각차이를 드러내면서 끝났다.  
    박 실장은 현재 <백년전쟁> 2, 3편을 동시 집필 중이라며
    “이승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주필 역시
    첫 편을 선보인 <생명의 길> 후속작을 준비 중이라며,
    약 9편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연내에 4편 정도가 더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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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박성현 칼럼] 『생명의 길: 제1편 인격살인은 국사가 아니다 』 유튜브에 공개!

    [백년전쟁]과 '2백년전쟁'할

    다큐 1편 나왔다!

    대한민국은 [생명의 길]로 나가고, 평양것들은 [죽음의 길]로 향했다!

    [특별기획] 정신사상문화전쟁 시작됐다!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혼합체) 문화권력에 대한 선전포고

    썩어 문드러진 국사학자들,
    눈 크게 뜨고 잘 보아두도록!




    대한민국은 생명의 길을 따라 달려왔고, 북한은 죽음의 길을 따라 달려갔다.

  • 취임연설부터 대한민국을 부정했던 노무현.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통회의에서 연설할 당시 모습. 그는 이때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하는 예비역 장성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미국 응딩이"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삐딱한 자세로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연설하는 태도에서 국가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 취임연설부터 대한민국을 부정했던 노무현. 2006년 12월 21일 민주평통회의에서 연설할 당시 모습. 그는 이때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하는 예비역 장성들을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미국 응딩이"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삐딱한 자세로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연설하는 태도에서 국가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너희가 대한민국 역사를 말아먹든 찜 쪄 먹든,
    나는 그냥 편하게 살고 싶었다.

    너희가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되었던 수치스런 나라]
    라고
    중상 모략해도,
    나는 신경 끄고 살고 싶었다. 

    천안함이 격침된 지 두 달 남짓 되었던 시점에,
    너희의 나팔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가
    70대~80대 노인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을 때에도,
    나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라는 편리한 이유를 앞세워
    분노를 회피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일제 시대의) 군국소년들이
    어려서 입은 마음속의 일본 군복을
    벗지 못한 채,
    군인이 되어 (6.25) 전쟁을 치르고
    반공청년이 되어 병영국가를 만들고,
    이제는 군국노인이 되어
    전쟁불사를 외치는 그런 나라다."

  • 1. 너희를 덮칠 날을 기대하고 있어라!


    그러나 지난해 12월,
    너희가 만든 (혹은 너희의 배배꼬인 정신을 담아서 만들어진) 『백년전쟁』을 보았을 때,
    나의 이 모든 편안함-무신경-무분노는 끝장났다.
    머리는 계속 편안-무신경-무분노를 선호했지만,
    몸이 말을 안 들었다.
    아랫배에서부터 욕지기가 치밀어 올랐다.
    시큼하게 삭은 밥알이 식도를 타고 곤두서 올라왔다. 


    그래!
    너희, 소위 [국사학자]라 불리는 정신파탄자들 때문에 벌어졌던 일이다.
    『백년전쟁』과 같은 저질 뽀샵 동영상에
    얼굴을 팔고, 몸을 팔고, 정신을 파는 [정신의 창녀들] 때문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
    『백년전쟁』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일 뿐이다.
    너희가 만들어낸 시궁창처럼 고인 독기에서 피어난 독화(毒花)일 뿐이다.

    주범은 너희, [썩은 국사학자들]이다.
    『백년전쟁』은 종범일 뿐이다.

    너희가 수십년 동안 퍼뜨려 온 다음과 같은 비틀린 세계관이 쌓이고 쌓여,
    『백년전쟁』이란 해괴망측한 동영상이 나왔다.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만들어서 친일파가 지배해 온 나라임에 반해서,
    북한은 무장투쟁 독립투사들이 만든 나라이다."


    너희가 이 같은 개소리를,
    중-고생 교과서에서 짖든,
    논문에서 짖든,
    교양서에서 짖든,
    나는 편안-무신경-무분노로 살고 싶었다.

    그런데 너희는 우남(雩南) 이승만까지 친일파로 매도하는 선정적 동영상,
    『백년전쟁』
    을 만들었다.

    두 가지 금기를 어겼다.

    하나는 우남을 [친일파로 매도]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제까지 너희 중 어느 누구도 감히 하지 [못] 했던 짓이다.

    왜?
    그의 행적이 너무나 분명하고 투명했기 때문이다.
    그가 무려 15만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남겼기 때문이다.
    그 중 5만 페이지는 그가 쓴 한글-영문-한문 문서이다.

    그럼에도 이제,
    너희를 충실히 본따서 만든 『백년전쟁』은 눈알이 뒤집혀서 이 짓을 저질렀다.

    둘은 이 같은 황당한 중상모략을,
    다짜고짜 [3류 몽따쥬 동영상]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거기에 너희 [업계]의 중진인,
    이만열(전 국사편찬위원장)-서중석(성균관대 교수)-주진오(상명대 교수)-정병준(이대 교수) 등이 인터뷰를 제공했다.

    ※[뱀발]
    너희, 국사학자들은 [국사학계]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
    『백년전쟁』과 같은 찬박하고 상스런 동영상에 대해
    입 한 번 제대로 놀려 비판하지도 못 하는 자들은 [학계]를 만들 자격이 없다.


  • 백년전쟁 제작진이 자행한 뽀샵질 전말ⓒ
    ▲ 백년전쟁 제작진이 자행한 뽀샵질 전말ⓒ

    내가 비밀을 하나 말해 주마.
    나는 세 명의 정신적 할아버지를 모신다.
    큰 할배는 정치사상가 버크(E. Burke)이다.
    둘째 할배는 철학자 니체(F. Nietzsche)다.
    셋째 할배는 우남(雩南) 이승만이다.

    너희는 나의 셋째 할배를 모욕하고 짓밟았다.
    그것도 활자가 아니라 상스럽기 짝이 없는 3류 동영상으로!

    그래서 나는 뚜껑이 열렸다.  

    그런데 주위에 나 같은 사람이 적지 않았다.
    지난 해 12월 중순부터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이 모였다.
    너희의 거짓말을 까발기고 대한민국에 관한 진실을 드러내 줄 수 있는,
    동영상 시리즈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 첫 결과물이 나왔다.

    ※[편집자 주]
    류석춘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김효선 <건국이념보급회> 사무총장,
    <뉴데일리 이승만 포럼> 등이다.


    첫째 편은 우남 이승만에 대한 것으로,
    『인격살인은 국사가 아니다』
    이다.
    우남에 대한 너희의 인격살인-중상모략을 까발기면서 그에 관한 진실을 드러내는 동영상이다.
    즐겁게 감상하면서,
    너희~ 썩어빠진 국사학자들의 인생과 영혼과 정신을 반성하도록!

    7월에 릴리스 될 둘째 편 역시 우남 이승만 시대에 대한 것으로,
    『피바다는 국사가 아니다』이다.
    너희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는 [무장투쟁]
    실은 [스탈린과 모택동을 위한 피바다]에 지나지 않았다는 진실을 드러낸다.
    이 역시 즐겁게 감상하면서,
    너희~ 썩어빠진 국사학자들의 인생과 영혼과 정신을 반성하도록!

    국제 해킹조직 <어나니머스>의 구호야 말로,
    지금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우리는 너희를 잊지 않는다. We don’t forget.

    * 우리는 너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We don’t forgive.

    * 우리가 너희를 덮칠 날을 기대하고 있어라! Don’t expect us too late.



    2. 생명의 길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은 우리가 만들어 갈 이 동영상 시리즈 전체의 제목에 대해 고민했다. 그래서 정한 이름이 <생명의 길>이다.

    여기저기서 “기독교 분위기를 풍긴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름을 택했다.

    왜?

    대한민국은 [생명의 길]을 따라 달려왔고,
    북한은 [죽음의 길]을 따라 달려갔기 때문이다.

    생명에 대한 존중은 모든 위대한 종교-모든 위대한 사상의 공통 분모이다.
    당나라 때 불교 화엄(華嚴) 사상가 이통현은 이렇게 말했다.

    "대비(大悲, 큰 슬픔)란,
    오직 생명이 벋어나가 이루고 결실맺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생명을 파괴하고픈 충동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를 가리킨다."
    (以願興成功 終願廢)

  •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우남 이승만.ⓒ
    ▲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우남 이승만.ⓒ

    우남 이승만의 행보의 밑바닥에는,
    바로 [생명의 길]에 대한 존중-갈망-헌신이 있었다.

    그는 1923년에 이렇게 말했다.

    "공산주의는 실패한다.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이유 때문이다.

    * 첫째, 재산을 나누면 근로의욕이 꺾인다.

    * 둘째, 기업가를 없애면 혁신이 메마른다.

    * 셋째, 지식인을 없애면 모든 사람이 우매해진다.

    * 넷째, 종교를 없애면 도덕이 타락한다.

    * 다섯째, 소련을 [조국]으로 믿으면 배반당한다."


    1923년이 어떤 시절인가?
    전세계의 거의 모든 식민지 지식인들이,
    소련 공산혁명의 아버지 레닌(V. I. Lenin)의 [반(反)제국주의 민족해방] 노선에 열광하고
    이를 추종하던 시절이었다.

    우남은 이 같은 경향에 대해 정확한 비판을 가했다.
    1979년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
    1982년 베트남의 개혁개방 노선,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
    1991년 소련 붕괴는,
    모두 우남이 지적한 다섯 가지의 [공산주의 필멸 원인] 때문이었다.
    우남은 소련이 붕괴하기 60년 전에 이미 소련의 붕괴 원인을 예언했던 것이다.

    우남은 한반도 남쪽에 자유민주주의가 들어설 수 있도록 평생을 바친 거대한 주춧돌이다.

    『인격살인은 국사가 아니다』
    1898년에서 1960년까지 무려 63년의 세월에 걸친
    우남의 발자취를 천박하게나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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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년 7월의 이승만 장례식. 이승만은 대한민국에서 숨지기 원했지만 국내정국 상황이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정희는 대신 “국장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막상 장례를 치르게 되자 야당의 반대가 거세지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져 결국 가족장이 되었지만 수십만 명 이상의 시민이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당시 서울 인구는 2백만 안팎이었다)
    ▲ 1965년 7월의 이승만 장례식. 이승만은 대한민국에서 숨지기 원했지만 국내정국 상황이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정희는 대신 “국장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막상 장례를 치르게 되자 야당의 반대가 거세지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져 결국 가족장이 되었지만 수십만 명 이상의 시민이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당시 서울 인구는 2백만 안팎이었다)


    1965년 우남의 장례식을 위해 박정희가 지은 조사는,
    우남에 관한 진실을 정확히 드러내 주고 있다.

    “당신은 일흔 살이나 된 노구를 이끌고 광복된 조국 땅에 돌아 오셔서,
    좌우 이념 갈등과 미국 소련 사이의 알력을 극복하고 새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당신이 이루신 무수한 업적 중에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격을 전세계에 알린 쾌거 중의 쾌거로서
    독도를 포함하는 평화선을 선포하고 반공포로를 석방한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록 정권 말기에 간신배 이기붕 일당을 잘 못 기용하시어 실각하셨지만,
    이는 당신 평생의 공적을 가릴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당신은 조국을 위한 어린양으로 희생되었습니다.

    대통령을 맡고 있는 제가 부족하여
    당신으로 하여금 조국에서 임종토록 하지 못한 점,
    용서해 주십시오.

    당신이 직접 만든 군대의 젊은이들이 묻힌,
    당신이 만든 묘역인 국립묘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길지를 골라,
    이제 당신을 땅에 묻습니다.

    공산 침략을 무찌르다 숨진
    국군 장병들의 혼령을 거느린 막강한 호국신이 되어
    이 땅을 지켜 주소서...”


    3. 징징대지마! 아직 시작도 안 했거든?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
    『백년전쟁』
    에 대항해서 진실을 알리는 동영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백년전쟁』측은 다음과 같은 헛소리를 했다.

    “시민운동을 탄압하지 말라”


    너희에게는
    역사해석이, 시민운동이냐?

    너희에게는,
    역사적 진실이, 이른바 시민운동의 떼법-떼창으로 결판나냐?

    게다가 [탄압]이라니?

    국사학계 전체를 너희가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절대적 소수다.
    너희의 개소리를 역성드는 평양의 막강한 공작금과 테러 능력 앞에서,
    우리는 거의 무방비이다.
    너희야 말로 다수이며, 권력이며, 폭력 아닌가!

    그런데 우리더러 [탄압]이라니?

    까고 말하자.
    대한민국 주류 제도권에게 조금이라도 정신머리가 있었다면,
    사정이 이토록 악화되었겠나?
    너희가 이토록 방자하게 날뛸 수 있었겠나?

    대한민국 주류 제도권(기업-공무원-정치인)은 오직 기능적 전문성만 알 뿐,
    역사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이 벌이고 있는 진실 캠페인에 대해 그냥 방관할 뿐이다.

    이런 비참한 처지에 놓인 우리더러 [탄압]이라니?

    내게 정말 너희를 탄압할 [권력]이 있다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 지 한 번 잘 상상해 보도록!
    내게, 또한 우리에게, 그 같은 [권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가슴을 쓸어내리며
    하루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너희는,
    “4월 16일에 기자회견을 해서 상대방의 거짓을 죄다 밝히겠다”라고 큰 소리쳤었다.

    기자회견은 개뿔!
    우리가 만든 예고편에 담긴 주장에 대해, 너희는 단 하나도 반박하지 못 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백년전쟁』을 만든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백년전쟁』은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물이다”


    자던 개가 벌떡 일어나 웃을 소리다.
    너희는 애초에 “새로운 스타일의 역사 다큐멘터리”라고 주장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물]이라고?
    좀 더 쉬운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픽션 영화]란 소리 아닌가?

    왜 이런 소리를 할까?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게 생겨먹었기 때문이다.
    “픽션 영화 만들다가 잠깐 실수해서 명예훼손 했을 뿐입니다. 결코 역사 해석을 왜곡했던 것은 아닙니다”라고,
    법정에서 질질 짤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까짓 것으로 질질 짜?
    대한민국 역사를
    (친일파와 미제국주의 주구에 대한) “투쟁이 백년동안 이어져 왔다”라고 떠드는
    [민족해방전사] 나으리들께서 이렇게 새가슴이야? 

  •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 본명이 임준열인 그는 남로당 1인자였던 박헌영과 비슷하게 임헌영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 본명이 임준열인 그는 남로당 1인자였던 박헌영과 비슷하게 임헌영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이야말로
    민족해방 전쟁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아는 사람 아닌가?
    그는 1979년에 검거되었던,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산하 한국민주화투쟁위원회 조직 멤버였던 사람 아닌가?
    그 <민족해방전선>은 김일성에게 다음과 같은 문구가 포함된
    충성서약을 바쳤던 조직 아닌가?

    “수령님의 항일빨치산 투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곳 남조선에서 한층 가열찬 투쟁을…”


  • 서중석 성균관대교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도한 '역사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박헌영전집' 편찬위원장이었다.ⓒ
    ▲ 서중석 성균관대교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도한 '역사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박헌영전집' 편찬위원장이었다.ⓒ

    『백년전쟁』에 인터뷰를 제공한 서중석(성균관대 교수)은
    더 웃기는 소리를 한다.
    “(역사해석에 대한) 정치탄압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우남 이승만의 양자가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게 [정치탄압]인가?

    서중석의 국사는,
    “사람의 명예를 거짓과 뽀샵으로 마음 놓고 짓밟을 수 있는
    면책특권”을 뜻하나?

    아하?
    서중석씨!
    당신이 말하는 [정치탄압]은 우남 이승만의 양자에 의한
    명예훼손 고발이 아니라
    우리 [뚜껑열린 사람들]이 만드는 동영상을 뜻한다굽쇼?

    너희들은 거짓과 뽀샵으로 온갖 소리를 해도 [정치 저항]이고,
    우리는 진실을 이야기해도 [정치 탄압]인가?
    세상의 모든 선과 정의는 너희들의 독점 소유물인가?

    웃기지 말기를.
    그리고 울먹거리며 징징대지 말기를.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이제 우리 [뚜껑 열린 사람들]의 이름을 말해주마.
    <역사캠페인센터 준비위원회>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너희, 배배꼬인 국사학자들이 무단 점거하고 있는 한국사 영역을
    [캠페인의 대상]으로 규정한다.

    무엇을 위한 캠페인인가?
    생명을 위한 캠페인이다.
    그래서 또한 진실을 위한 캠페인이기도 한다.
    오직 진실만이 [생명 번영의 길]을 조명해 주기 때문이다.

    이제 마지막 비밀을 이야기 해 주마.

    우리가 말하는 캠페인(Campaign)은 군사학적 의미에서의 캠페인이다.
    대회전(大會戰)이다.
    전체 전쟁의 승패를 판가름 내는 결정적 전투를 뜻한다.

    우리는 [정신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역사해석은 이 [정신의 전쟁]의 승부처다.
    그래서 역사는 캠페인이다.  

    무엇을 위한 [정신의 전쟁]인가?
    우리 민족의 생명과 번영을 위한 [정신의 전쟁]이다.
    우리의 시민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북한의 붕괴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급속하게 성숙하도록 만들기 위한 [정신의 전쟁]이다.

    우리는 매일 스스로에게 속삭인다.
    스파르타의 용사들이 자기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뇌인다.

    “고향에 갈 때에는
    승리와 함께!
    혹은 방패에 누워!
    With victory or on the shield"


    당시에 전사자들은 방패에 뉘여서 고향으로 들고 갔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너희를 향해 속삭인다.
    <어나니머스>가 하는 말을 고스란히 본 따서.

    “우리는 너희를 잊지 않는다. We don’t forget.

    우리는 너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We don’t forgive.

    너희를 덮칠 날을 기대하고 있어라! Don’t be late to expe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