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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원 연출과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 김가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 

오는 6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