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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과 차이를 인정하는 화합의 뮤지컬이 두 편이 찾아온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2013 해미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메모리즈:뉴롤리폴리2013>, <하이파이브> 제작발표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해미뮤지컬컴퍼니 대표 박해미를 비롯해
메모리즈와 하이파이브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복고열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뉴 롤리폴리>를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메모리즈>는 1970~80년대 여고시절 친구들의 끈끈했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학창시절을 지나 지금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진솔한 모습을 그린 팝-뮤지컬이다.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문제아들과 함께 만든 실험극 <사고뭉치 길들이기>를 제작한 이후
15년 만에 제작된 뮤지컬<하이파이브>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 다문화 차별, 장애학생 등의
문제를 다룬 하이틴 창작 뮤지컬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2013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뮤지컬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28일부터 소월아트홀에서 약 한 달간 공연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