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진영 단체들이 지난 9일에 이어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본사 빌딩앞에서

    <CJ E&M>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명서 전문]

     CJ그룹은 안철수 정권 만들기 기도를 중단하라

     CJ그룹의 미디어 자회사 CJ E&M의 SNL코리아 글로벌 텔레토비는 지난 3월 안철수 의원의 복귀 이후, 4월 재보선까지, 노골적으로 안철수 찬양과 박근혜 대통령 비하에 나섰다. 특히 안철수 의원으로 분한 인물은 등장할 때마다 재보선 출마 지역구인 ‘노원병’이란 물병을 들고 나와, 노골적으로 안철수 재보선 선거운동을 도운 바 있다.

     특히 CJ그룹 측은 다른 인물과 달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명으로 등장시켜, 안철수 의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무서워서 도망가는 콘셉으로 비하, 박원순, 안철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를 비롯한 애국단체들은 CJ E&M측의 불법 선거운동 관련 방송통신심의위 선거방송심의위에 제소를 해놓은 상황이다. 상대 후보였던 새누리당의 허준영 후보는 한 번도 등장시키지 않은 채, 안철수 의원을 박근혜 대통령의 라이벌로 띄웠으니, 방통심의위에서 중징계 받을 사안이다.

     반면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주식을 팔지 않기 위해 상임위에 입성도 못하고 생떼를 쓰고 있어도, 글로벌 텔레토비에서는 이에 대해 아무런 이슈도 다루지 않고 있다. 글로벌 텔레토비가 처음부터 끝까지 안철수 집권을 위해 기획되었다는 증거이다.

     최근 5월 11일에 방영된 제 13화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연설을 마치 오바마 대통령이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 비하하며, 방미성과를 폄훼하는 장면을 내보내기까지 이르렀다. 이제껏 글로벌 텔레토비는 물론 그 이전 여의도 텔레토비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묘사된 장면은 한번도 없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이제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선주자로 부각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대기업이 이렇게 새정부 출범하자마자 노골적이고 공개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여 다른 정권을 만들려는 기도를 한 바 없었다. 이에 대해 방통심의위에 제소까지 되었음에도 CJ그룹은 일체의 시정조치도 할 의지조차 없다.

     CJ그룹은 지금 당장 CJ E&M에 대한 내사를 시작하여,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이런 안철수 정권 만들기 기획을 시도했는지 낱낱이 밝혀, 국민 앞에 보고해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책임자들을 문책하고, 이미 정치에 더렵혀진 글로벌 텔레토비는 물론 SNL코리아 전체를 폐지해야 할 것이다.

     만약 CJ그룹에서 이런 조치를 차일피일 미룬다면, CJ그룹 전체가 안철수 정권 만들기에 나선 것으로 간주, 그룹의 해체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13일

    남침용땅굴을찾는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노노데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지킴이연대, 라이트코리아, 보수국민연합, 애국뉴스, 애국협회, 자유민주수호연합, 주한외국인범죄척결운동본부, 탈북난민인권연합, 한국대학생포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정치신문, D-15 유격백마부대, Gatz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