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북해함대 공군부대가 최근 섬 공격 실탄 훈련을 시행했다고 봉황망이 5일 전했다.

    북해함대 소속 공군은 최근 해상의 한 섬에 표시된 표적을 향해 로켓탄, 기관포 등을 쏘고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원형표적은 반경 30m이하의 비교적 작은 크기로, 중국 군은 이번 훈련에서 정밀 타격 훈련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해함대의 공중 섬 공격 훈련 사실이 알려진 것은 지난달 일본 극우인사들의 센카쿠(댜오위다오) 해상시위 때 중국과 일본이 바다와 공중에서 치열하게 대치한 일이 발생한 이후다.

    중국의 이번 섬 공격 실탄훈련은 센카쿠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는 한편 일본 등 분쟁 상대국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체제 등장 이후 센카쿠와 남중국해에서 비교적 공세적 전략을 펴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전 훈련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