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만났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제7회 2013 실종아동의 날> 행사에 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아동 실종을 다룬 영화 <몽타쥬>에서 주연을 맡은 두 배우는 극중 배역을 통해 아이를 잃은 극도의 슬픔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김상경 또한 영화<살인의 추억>부터 실종유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영화 <몽타쥬>는 15년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다시 발생하며 피해자들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